FOMC 회의서 "美금리 결정 신중해야"…인플레 우려 여전

1. 핵심내용 요약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12월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Fed는 21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금리 결정과 관련해 모든 참가자는 FOMC가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재개될 위험성을 여전히 인지하고 있기에, 인플레이션이 분명하게 안정될 때까지 한동안 긴축적인 입장을 유지하는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즉 Fed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아직 금리 정책을 바꾸기엔 이르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반면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여러 경제 지표가 좋다는 점에서 Fed가 긴축을 멈추고 내년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Fed는 다음 달 12일부터 열리는 FOMC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금리의 향방을 결정한다. 앞서 Fed가 분기별로 공개하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금리예상치(중간값)는 5.6%다.

현재 기준 금리와 비교할 경우 올해 말까지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가능. 다만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향후 수개월간의 경제지표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제시된 만큼 연말에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나온다.

2.투자를 위한 생각 및 질문답변

미국의 금리가 현재 5.5% 한국은 3.5% 겝은 2%격차가 난다.

미국의 금리상승은 현재 전세계의 주가에 부정적요인으로 하락을 불러오며, 동결 또는 금리인하를 한다면 상승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현재 시장의 기대는 금리인하쪽으로 쏠리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는 조금씩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의 경제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기에 세계경제의 상황과 인플레이션의 흐름을 잘 보며 투자시기를 조율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