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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경제기사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2단계 리튬공장 착공시작, 리튬확보전 가속

by 마이노리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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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내용 요약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연간 2만5천t(톤)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2단계 공장을 착공했다. 착공한 공장은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 공장으로 완공 시 연간 2만5천t의 탄산리튬을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약 1조원을 투자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2단계 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를 기반으로 전기차 12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인 5만t의 리튬을 매년 양산하는 체제가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새로 짓는 2단계 상공정 공장에서 염호 물을 활용해 중간 단계 물질인 탄산리튬을 뽑아내고 이를 한국으로 보내고, 한국에선 율촌 1산업단지의 염수 리튬 2단계 하공정 공장을 통해 이를 넘겨받아 배터리 양극재 제조에 투입되기 전 최종 형태인 수산화리튬으로 다시 가공된다.

포스코홀딩스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을 만드는 상·하 공정 공장을 모두 현지에 둔 1단계 사업과 달리 -> 2단계 사업에서 수산화리튬을 가공하는 하공정 장소를 한국으로 조정한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의 국내 양극재 공장 등에 리튬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 광물 채굴과 정련·가공 등 세계 배터리 소재 시장의 상류를 중국 기업들이 장악해온 상황에서 세계 배터리 업계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기업 의존도를 낮추는 데 사활을 걸고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의 광물 확보 및 가공에서부터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제조로 이어지는 독자적인 수직 계열화를 완성해감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 생산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2028년까지 현지에서 연간 10만t의 리튬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며, 염수 리튬 외에도 광석 리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30년까지 리튬 생산량 연 30만t 체제를 완성해 리튬 생산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기사를 읽는데 필요한 개념

리튬은 순수한 형태로는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화합물로 가공하여 사용하게 되며 이때 사용되는 화합물로 ‘수산화리튬(LiOH)’과 ‘탄산리튬(Li2CO3)’이 있다.

1) 수산화리튬

-> 수산화리튬은 주로 고밀도,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데 이는 수산화리튬이 양극재 배합에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주는 니켈과의 합성이 쉽기 때문이다. 수산화리튬이 사용되는 이차전지는 일반적으로 니켈이 결합된 NCM, NCA 등의 *삼원계 배터리로 불리며, 최근에는 니켈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하이니켈 배터리가 주목받으면서 수산화리튬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

2) 탄산리튬

->탄산리튬은 주로 인산철을 양극재로 하는 소형 전기차용 *LFP 배터리나 에너지 밀도가 다소 낮은 가전제품이나 IT 기기용 배터리를 만들 때에 사용되고 있다.

*투자를 위한 생각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2단계 리튬공장 착공을 발표하면서, 리튬확보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을 알 수있다. 또한 미국의 IRA 법안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산화리튬을 한국에서 생산하는 체제로 이를 대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르헨티나 염호에 대한 매출이 실제 발생 한 것이 아니기에 투자를 생각해와야 겠다.

기사URL

<기사를 보고 같이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 볼 부분을 남겨주세요!!>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2단계 리튬공장 착공…'리튬자급' 가속

1조원 투자해 2025년 준공…연 2만5천t 탄산리튬 생산해 국내로 최종 상품화 하공정은 한국서…'리튬 자급'으로 IRA 수혜 고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자급화에 독보적 행보를 보이는 포스코홀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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