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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경제기사

사우디 전기차 전환에 따른 현대차그룹의 발빠른 움직임

by 마이노리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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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사핵심 내용 요약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가 2030년까지 수도 리야드 내 자동차의 30% 이상을 전기차로 전환, 5000억달러를 투자해 조성하는 신도시 네옴은 100% 전기차만 이용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 완성차·부품·배터리·타이어 업체가 일제히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연초 사우디 정부와 현지에 전기차 반제품조립(CKD)공장을 짓기로 하였던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정의선 회장 등이 사우디를 방문한 자리에서 추가 현지 공장 설립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현대 부품사의 현지 추가 진출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사우디의 전기차 전환에 따라 다양한 업체들이 사우디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현대케피코는 최근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대만 폭스콘이 합작해 설립한 전기차 제조사 시어에 2500억원 규모의 차량 제어 및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추후 협의를 통해 그 금액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사우디에 짓는 공장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납품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사우디 대기업 빈시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시장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출시했으며, 추후 라인업을 더 증가할 예정이다.

 

2. 기사를 이해하기위한 용어

반제품조립공장(CKD)

-> Complete Knock Down의 약자로 반조립제품을 말한다. 부품들을 그대로 수출해서 목적지에서 조립되어 완성품으로 판매되는 방식이다. 개발도상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경우 CKD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완성품을 수입하는 것보다 CKD방식이 자국의 공업화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수출국은 완성품을 수출하는 것보다 관세가 싸고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반조립수출의 경우, 완제품에 비하여 비교적 낮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받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네이버지식백과

 

3. 투자를 위한 질문과 생각정리

 현대캐피코는 현대자의 100% 자회사로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용 부품(제어기, 구동기, 센서, 모듈) 제조 및 국내외판매, 친환경차 제어기 및 부품, 기타 자동차 관련 부품 설계, 제조 및 국내외 판매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이다.

현대차의 전기차에 부품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보여주며,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2026년부터 전기차 제어기(VCU)와 전력 변환 부품(DC-DC컨버터)을 공급함에 따라 1차 수주금액이 2500억원 규모이며 이후 추가 수주를 포함한다면 7000억원대로 증가할 예정에 따라 현대차의 이익 역시 2026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주식은 선반영이기에 2025년 실적에대한 기대치가 반영될 수 있을 것 이며, 관련 현대차 그룹 계열사 진출 역시 예상되기에 관심있게 봐야할 부분인것 같다.

또한 루시드의 공장 역시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2024년 완공, 2025년 생산 예정이며,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공급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나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흐름역시 확인이 필요 할 것 같다.

 

4. 기사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188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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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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