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계좌
- ISA계좌란 Individaual Savings Account 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가입자가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관리하면서,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계좌를 말한다.
ISA계좌 특징
-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 ISA 하나로 해결가능
다양한 금융상품을 ISA 계좌 하나로 분산투자 가능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교체할 수 있다. 투자 가능 상품은 채권, 국내상장주식, 펀드, 리츠, ELS, RP 등이 있다.
- 고객은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중개형', '신탁형'과 투자전문가가 구성한 투자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일임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ISA 절세효과
ISA계좌에서 발생한 투자수익은 서민형, 농어민의 경우 최대 400만원까지는 비과세, 그 초과분은 9.9% 저율·분리과세 적용으로 절세효과가 있다.
만기 후 60일 이내 투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여, 납입액의 10%(최대 300만원 한도)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투자 손실이 나도 다른 수익과 상계 가능
ISA계좌에서 투자한 다양한 상품 중 손실분은 다른 상품의 투자수익과 상계가 가능해, 일반계좌 대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납입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가능
ISA계좌의 납입한도는 연간 2천만원이나, 당해년도 사용하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해 최대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 (단,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 / 총 납입한도는 소득공제장기펀드 및 재형저축 납입액 합산)
ISA 도입 취지
-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
- 그간 특정계층 위주로 이루어져 온 재산형성 세제지원 프로그램의 수혜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
- 일몰 도래하는 대표적 근로자,자영업자의 재산형성 지원상품인 재형저축, 소득공제장기펀드를 재설계
- 장기(長期) 투자 문화 장려
ISA가입조건
기본조건 1
- 만 19세 이상 또는 직전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만 15~19세 미만 대한민국 거주자
기본조건 2
- 직전 3개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닌자
-> 기본조건 1,2 동시 충족시 가입 가능
ISA 운용방식
ISA는 운용방식에 따라 신탁형, 일임형, 투자중개형으로 구분되고, 가입자는 이 중 하나의 형태로만 가입 가능하다.
- 신탁형
금융사에 매매만을 신탁하고 운용은 개인이 직접하는 것을 말하며, 금융사는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없으며 상품의 매수,매도,교체 등 운용은 전적으로 투자자의 의지대로 진행된다.
- 일임형
개인이 금용사에 투자를 일임하는 것으로, 일임형의 경우 개인은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선택적으로 운용하거나, 전적으로 금융사 투자전문가에게 위임하여 운용한다.
- 투자중개형
2021년부터 투자중개형이 추가되어 출시. 신탁형, 일임형은 주식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투자중개형 ISA는 기존 펀드(ETF포함), 파생결합증권(ELS 등), 리츠 외에도 국내 상장 주식의 직접투자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다만 예금,적금 편입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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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에셋증권
ISA 장단점
장점
- ISA는 계좌 내에서 발생한 손익을 합쳐 순이익의 200~400만원까지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음. 비과세 한도인 200만/400만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자,배당 소득세율이 15.4% 것과 비교하면 큰 절세 혜택임.
단점
- 연간 최대 2천만원 총 1억원의 납입한도가 있으며 세제혜택을 위해서는 최소 의무 가입기간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해야함. 납입한 원금에 대한 중도 인출은 가능하지만 중간에 발생한 수익은 인출이 불가능 함. 즉 ISA계좌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게 되더라도 만기일 도래 이전까지는 인출할 수 없음. 또한 국내 주식과 펀드, 상장지수펀드까지만 가능하며 해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 등에는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단점.